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쿠라이 쇼 (문단 편집) == 데뷔 == 어릴 적 학교 [[문화제]]에 가면 쟈니스 주니어로 착각하고 여자 아이들에게 같이 사진을 찍자고 듣곤 했다고. 그 상황을 본 친구가 “쟈니스 주니어 될 수 있는 것 아니야?”라고 말하자, 쇼는 장난으로 “해 버릴까나~”라고 답한 장난 섞인 흐름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대부분 주니어들은 누나나 친구, 혹은 지인이 원서를 넣어서 오디션을 보거나 어머니가 손 붙잡고 끌고 가서 오디션 보게 한 덕분에 입소한 케이스가 많다. 그러나 사쿠라이는 본인이 직접 부모님 몰래 지원서 내고 오디션에 합격하였다. 다만 부모님은 오디션 합격 소식을 탐탁지 않아 했으며, 학업을 열심히 한다는 조건하에 입소를 허락해 주었다고. 입소 전 밴드 [[X JAPAN]]의 [[hide]]를 좋아해서 기타를 구매한 적 있다. 기타만 샀을 뿐, 연습은 제대로 안 하고 있던 시절 사무소에서 특기를 물어 보길래 기타를 언급하였다. 그런데 이게 일이 커져서 본격적으로 기타 연주를 시켜 보려는 모양새가 되자 도망치듯 못하겠다고 했던 에피소드도 있었던 듯. 여하튼 이후로는 다른 주니어들과 함께 선배의 무대에서 백업댄서를 하면서 활동했다. 아이돌 데뷔보단 연극이나 연기에 더 흥미가 있었던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함께 [[쟈니스 사무소|쟈니스]]를 그만두기로 함께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이때는 사무소 내부에서 이들의 데뷔가 이미 결정된 시점이었다.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두 사람은 그만두겠다는 말을 하기 위해 패기 넘치게 [[쟈니 키타가와|쟈니상]]을 만나러 그의 자택으로 찾아갔다. 당시 쟈니는 부재중이었고, 집에 있는 책상에는 [[아라시(아이돌)|아라시]]라는 단어가 적힌 종이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쿠라이와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폭풍우라는 뜻을 지닌 아라시(嵐)라는 그룹명을 보고, 이런 유치한 그룹명으로 대체 누가 데뷔하는 것이냐며 서로 웃고 그랬다는 듯. 그리고 이후 둘은 [[아라시(아이돌)|아라시]]의 멤버가 된다.] 여담으로 당시 쟈니스 주니어들 사이에서는 '''[[KinKi Kids]]의 가운데서 춤을 추면 메이저로 데뷔한다'''는 도시 전설이 돌았다. KinKi Kids가 2인조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노래하고 춤을 추는 그 사이 공간이 카메라 원샷을 받기 딱 좋은 위치이기 때문. 실제로 KinKi Kids의 첫 방송 무대를 보면 그 위치에서 사쿠라이가 춤을 추고 있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 후 그는 [[아라시(아이돌)|아라시]]로 데뷔하게 되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G_9563.png|width=100%]]}}}|| || {{{#fff '''1997년 8월 22일 KinKi Kids의 방송 데뷔 무대'''}}} || 뒤에 있는 검은 옷 입은 소년이 콩쇼. 풀영상을 보면 쇼가 유독 같이 백을 서는 주니어들 사이에서도 카메라 원샷을 받는 비중이 많다. 사쿠라이 쇼가 [[쟈니스 사무소|쟈니스]]에 끼친 영향으로는 크게 두 가지를 꼽는다. 첫 번째는 ‘대학 진학’이라는 [[https://youtu.be/JEr_6DZsEXw|새로운 길]]을 제시한 것.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아이돌의 대학 진학률이 매우 낮은데, 사쿠라이 쇼가 대학에 진학한 이후 많은 후배들이 대학 진학의 길을 택했다. 사쿠라이는 주니어 시절에도 학업 우선 방침으로 유명했다. 본인은 기본 수업시간은 물론이고 수학여행과 같은 학교 행사도 모두 참여하겠다고 [[쟈니 키타가와]]와 합의하고 주니어 활동을 했다. 본인 말로는 주위에서 “[[쟈니스 주니어|그런 거]] 하니까 성적이 그 모양이지”라고 하는 것을 듣기 싫었다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사쿠라이가 게이오기주쿠대학에 다닐 시절에는 항간에 '''방송국보다 게이오 학생식당에서 쇼를 더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소리가 있었을 정도. 그렇게 학업에 게을리하지도 않으면서 데뷔까지 했으니 대단할 따름. 다만 본인도 주니어 활동 당시에 오로지 데뷔를 목표로 연습에 올인하는 주니어들과 함께 엮이게 되면서 어찌 보면 학업과 주니어 활동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지 않으려고 욕심 부리던 자신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던 듯하다. 사쿠라이 쇼는 아라시의 첫 번째 콘서트 스핀아라시 말미에 팬들에게 첫 콘서트 소감을 전하며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아라시가 된다고 들은 후 몇 달 동안 제가 고른 길이 맞는 건지 잘 몰랐는데, 지금 와서는 아라시여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이따금씩 쉬고 그랬지만, 지금까지 같이 온 팬분들과 많은 친구들과 같이 열심히 한 모든 쟈니스 주니어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아라시의 팬이어서 좋았다고 할 만한 아라시가 될 거니까 응원 잘 부탁해.”''' 실제로 수학여행 등의 행사도 빠짐없이 가다 보니 스케줄 문제가 생겨 버렸고, 이로 인해 본인에게 제의가 들어온 드라마 캐스팅들도 상당수 다른 주니어에게 넘어가고 했다는 듯. 나중에 본인이 이에 대해 말하길, '''“수학여행에 참가했던 건 놀고 싶어서가 아니라 학교를 빠지기 싫어서.”''' 두 번째로는 노래에 랩을 삽입한 것. 이전에도 소속 가수들의 노래에 랩이 들어간 적은 있었지만, [[아라시(아이돌)|아라시]]처럼 정기적으로 랩이 들어간 경우는 없었고 사쿠라이처럼 래퍼라는 포지션으로 굳어져서 활동한 경우도 없었다. 이런 탓에 [[KAT-TUN]]에서 랩을 담당했던 前 멤버 타나카 코키는 사쿠라이가 벽을 깨 주었다며 높이 평가했다. 지금까지도 [[아라시(아이돌)|아라시]]의 노래 중 랩 부분은 거의 사쿠라이가 작사 및 작곡을 담당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 랩을 가르쳐 준 인연으로 [[m-flo]]의 VERBAL은 여전히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많은 주니어들이 사쿠라이 쇼를 따라 쟈니스에 입소했다거나, 존경하는 선배로 사쿠라이를 꼽는 일이 많다. 초반에는 주니어들이 사쿠라이 선배라고 부르다가 나중에는 '''사쿠라이 님'''이라고 부르는 일이 많아졌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